엔진오일 교체 주기 기준과 교체방법 쉽게 따라하기

라이프타임/자동차2021. 10. 5. 06:18

엔진오일 교체 주기 기준과 교체방법 쉽게 따라하기

자동차를 오래도록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 엔진오일은 중요합니다. 사람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 엔진은 성능을 최고로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필수아이템이 바로 엔진오일입니다. 우리의 혈액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도 초보자들도 엔진오일 교환이 차량관리 항목이라는 것은 아실텐데요. 이것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정확한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엔진오일 교체 주기 기준을 알아보고 어떤 상품을 선택하여 교체하는지 그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기준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자동차 제조업체도 정비업소에서도 그 중요성을 매번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엔진오일은 수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의 기능은 엔진이 잘 돌아가도록 윤활제의 역할을 1차로 하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엔진 내부에 있는 이물질, 즉 찌꺼기들을 제거 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엔진오일을 보면 이물질이 많고 오염이 되는데 너무 오랜기간이 흐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엔진오일의 자정작용의 성능이 어느 순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진오일 자정작용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전에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엔진오일 회사마다, 차종에 따라, 기름의 종류에 따라서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가지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조사 메뉴얼 기준으로 한 엔진오일 교체 주기

그랜저IG(디젤형) : 1년/2만km
스포티지(2018년형, 디젤형) : 1년/2만km
SM6(가솔린/LPG) : 1년/1만5천km

간단하게 몇가지 차량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보통 1년에 1회는 교체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년이 안되었어도 2만km이상 타는 차량의 경우는 엔진오일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운행을 많이 안해서 1년간 1천km도 타지 않았더라도 엔진오일 만큼은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엔진 성능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겠습니다.

정확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종에 따라 제공되는 차량정보에 나와 있는 메뉴얼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부족상태 알 수 있는 방법

엔진오일 부족은 엔진에 치명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은 엔진오일 부족을 알리는 경고등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일정수준의 엔진오일이 없다면 요술램프 모양의 빨간색 경고등이 뜨게 되어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시간이 지날 수록 차량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엔진오일 경고등이 뜨면 반드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엔진오일이 달라야 하는 이유

엔진오일은 기름인 만큼 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도는 W 로 표시를 하는데요. Winter의 첫스펠링을 땄습니다. 왜냐하면 점도가 가장 낮을 때인 겨울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숫자가 높을 수록 고온 점도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점도가 낮으면 유동성이 크고 점도가 높으면 유동성이 작아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겨울에 시동을 거시다 보면 잘 안걸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온점도가 낮은 엔진오일을 쓴다면 시동 성능이 나아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지역에서는 0W30 또는 5W30 의 점도를 가지고 있는 엔진오일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캐나다나 러시아처럼 추운나라의 경우에는 10W이상의 제품을 선택합니다.

엔진오일 교체방법 초보자도 가능

엔진오일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교체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수명이 다 된 엔진오일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채우는 것은 쉽지만 기존 엔진오일을 빼고 처리를 하는 것이 개인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정비업소를 찾아가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차량관리 앱으로 유명한 마이클에서는 엔진오일 첫교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계속 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