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악귀 시원한 여름이 되기 위한 무서운 드라마 등장인물

sbs에서 우리에게 좋은 드라마 선물을 했네요. 섬뜩하고 춥고 무서웠어요. 악귀 드라마의 핵심은 등장인물의 연기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sbs 악귀 등장인물 9명 

구산영, 염해상, 이홍새 나병희, 윤경문, 서문춘, 백세미, 김치원, 구강모

총 9명입니다. 이름만 봐서는 누군지 예상이 안가는데요. 예고편을 보신 분들은 실력파 김태리와 염해상 배우가 눈에 띄실거에요. 염해상님이 좋은 역할이라 또 다른 연기를 보여줄 거라 예상합니다.

 

차근 차근 알아보죠

 

 

 

등장인물 상세보기

 

 

악귀 등장인물 주인공 구산영 - 김태리

 

무인년 戊寅年, 범띠, 25세, 여

 

‘평범한 삶’이 꿈인 N년차 공시생.

오직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희망이자 목표.

공무원만 합격하면 남들 다 가는 맛집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인, 

스물다섯 구산영.

하지만 노량진엔 발도 못 들여 본, 주경야독형 인간입니다.

 

또래 직장인들이 오피스룩 입고 목에 사원증 걸고 있을 때,

헬맷차림으로 카드리더기와 배달음식을 들고 뛰어다닌입니다. 

 

처음부터 알바와 공생했던 건 아닙니다. 

일머리 없는 엄마를 대신해 자급자족해야 했던 날들이 지금까지 이어졌을 뿐. 하지만 어렸을 적 죽은 아빠를 대신해 혼자 외롭게 딸을 키운 엄마를 생각하면 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산영은 365일 언제나 .........

 

 

김태리 추가보기

 

악귀 주인공 등장인물 염해상 - 오정세

계해년 癸亥年, 돼지띠, 40세, 남

 

항상 어딘가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시선과 365일 어두운 옷만 걸치는 미스터리한 남자.

명품 수트와 시계, 고급 외제차, 그리고 고급 주택까지,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교수 월급으로는 불가능한 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얼굴에서 번져가는 붉은 얼룩. 유리창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손자국, 학교 운동장 위를 서성이는 발자국. 주인과 다르게 생긴 그림자. 

해상의 눈으로 보는 세상엔 우리와 다른 존재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처음엔 그들이 무서워 보이지 않는 척, 모르는 척 했지만 반드시 찾아야 하는 존재를 찾기 위해 그들에게 집착하게 됐습니다. 

교회, 성당, 절. 종교란 종교는 다 기웃거려보고 도서관의 관련 도서들을 섭렵하다가 민속학이란 학문에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게 되면서 빠져들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가지 않는, 다 죽어가는 마을까지 가 지역조사를 일삼는 건 일쑤, 전국의 폐가, 집터, 발굴 현장, 궁과 능, 골동품가게 등을 찾아 전국 곳곳을 찾아다녔입니다. 그렇게 알게 된 대다수의 귀신들은 선량한 선신, 조상신이거나 갈 길을 잃은 불쌍한 존재들. 혹은 사람에게 장난만 치고 도망가는 잡신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염해상 오정세 궁금해결

 

 

악귀 등장인물 이홍새 - 홍경

병자년 丙子年, 쥐띠, 27세, 남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이자 본인 입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나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의 끝판왕. 

홍새가 이렇게 아득바득 잘난 척하는 이유는 첫 번째 원래가 이쁜 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서, 두 번째는 홍새가 지면 부모님이 지는 거니까. 한 번도 잘 살아본 적 없지만 열심히 사셨던 부모님.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고 돌아오면 공부하는 홍새 뒷모습 보는 게 낙이시다. 언제나 가장 좋은 음식은 ‘큰일 할 사람’이 먹어야 하고 좋은 옷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제일 멋진 아들’에게 입히시는 부모님을 마음 깊이 사랑하지만 그 기대가 언제부턴지 홍새의 뒷덜미에 보이지 않는 짐처럼 쌓여갔습니다. 그 기대를 저버릴 순 없습니다. 

 

나병희 - 김해숙

연기파 김해숙님이 나오신다 무서운 분같습니다.

정축년 丁丑年, 소띠, 86세, 여

해상의 친할머니이자 중현캐피탈 대표. 

호화로운 저택에서 외부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외손자이자 유일한 핏줄인 해상에게도 가차 없습니다. 

 

윤경문 - 박지영

무신년 戊申年, 원숭이띠, 55세, 여

어렸을 적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계곡에서 물고기 잡기, 논밭 매기, 송아지 출산 도와주기, 

할머니들 얘기 들어주기는 정말 자신 있지만 

학교 공부는 도무지 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미친 듯이 대입 시험에 매달려서 사수까지 도전해봤지만 

말도 안 되는 성적으로 떨어졌습니다. 

낙심해서 고향마을로 내려왔을 때 

지역조사를 내려온 민속학과 교수 강모를 만나 

첫눈에 반해 졸졸 쫓아다니다가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서문춘 김원해 아저씨

서문춘 - 김원해

김원해 님은 정말 웃긴 분이다.

기유년 己酉年, 닭띠, 54세, 남

은퇴를 앞둔 베테랑 강수대 형사. 

실력을 인정받아 강수대로 발령받은 건 아닙니다. 

남들이 맡기 꺼리는 미제사건을 맡길 사람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한 번도 능력을 인정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매사가 느리고 진중합니다. 

아무리 작은 것도 허투루 보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찾지 못하는 단서를 찾아내기도 하지만 

인정을 받는 데 관심이 없다 보니 매번 공을 뺏기기 일쑤입니다. 

 

 

 

sbs 악귀 라이브 보기

 

 

 

백세미 - 양혜지 

이쁘고 싸늘하지만 착한 친구 역할이네요.

무인년 戊寅年, 범띠, 25세, 여

산영의 고등학교 동창. 

베프 중의 베프이자 자칭 영혼의 동반자.

어려운 집안 사정도 꿈도 진로도 똑같아 

산영과 함께 공무원 준비 중이지만 

매번 떨어지는 것도 똑같습니다.

산영에게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생기고 난 뒤 

자신을 멀리하는 산영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던 중 

기적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어떤 일이 있든 늘 산영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김치원 - 이규회

기해년 己亥年, 돼지띠, 64세, 남

병희의 최측근이자 중현캐피탈 부사장. 

30년 전만 해주셔도 해상의 집안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운전기사였습니다. 

어떤 일이든 주어진 일이라면 묵묵히 해내는 성실함과 충직함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병희를 대신해 실질적인 회사 경영을 맡고 있으며 

여전히 병희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구강모 - 진선규

을사년 乙巳年, 뱀띠, 58세, 남

산영의 아버지이자 前 민속학과 교수. 

무속신앙 중 특히 귀신(鬼神) 연구에 몰두했던 강모는 

학문의 영역을 벗어났다는 비난을 받으며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지역조사에서 만난 경문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강모는 서툴어도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만한 시련과 

맞닥뜨리게 되고 강모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맙니다. 

구강모

 

 

악귀 바로가기

 

악귀 인물관계도 한번에 훑기

귀신 보는데 참 무섭게 보입니다. 실제 귀신은 안나오거든요. 이상하게 무섭네요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