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위험요소 발견했을 때

백프로 성장만 하고 백프로 후퇴만 기업은 없습니다. 기아차도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대차가 인수하고 나서 자회사로써 자발적으로 잘 발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원래 기아차가 잘한 것인지, 모회사인 현대차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그런것인지, 지수 전체가 성장해서 따라서 성장했는지 원인을 분석해야 앞으로의 기아차의 전망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마음은 당연히 내가 투자한 곳이 잘 되기를 바라겠지요. 기아차는 정말 최근에도 급상승 중인데요. 기사에도 많이 나오는 애플카를 만드는 회사로 지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많은 돈들이 투자를 위해서 주식시장에 들어왔고 투자처를 찾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차시장이고 어마어마한 현금을 토대로 대형 설비투자와 사업투자를 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회사인 애플이 전기차를 위해서 우리나라의 기업인 기아차 현대차와 사업구상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20%씩 상승하는 날도 있었는데요. 

현재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공개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듯한 기아차와 현대차에 대해서 애플사가 별로 좋지 않게 보고 있고 다른 교섭중인 글로벌 자동차 생산 기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기아차 주가상승이 애플카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기아차의 작년의 실적은 선방을 하고 있고 새로운 자동차들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버티는 힘은 대단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기아차 시가총액이 40조가 넘었고 시가총액기준으로는 10위권 안에 드는 안정적인 기업인 만큼 애플의 선택을 받지 않을지라도 하락폭이 크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블랙먼데이가 될거라는 기아차 주주들의 인식이 있는데요. 단기적인 하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은 확정적이지 않은 애플의 투자들이 가능성이 희박하지는 않기 때문인데요. 애플카가 기아차의 생산시설에서 가능할지 끝날때까지 확정할 수는 없죠. 기아차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변동폭은 당분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