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파열 원인 단정하면 안되는 이유-대구 여교사
대구 여교사 사건이 큰 이슈로 의견이 분분하다. 남편 B씨의 고소로 인해 세상에 드러나게 된 이 사건은 난소낭종파열이라는 병명으로 의혹을 증폭했다. 결국 남편도 난소낭종파열 원인을 확인하고 아프지만 결정을 했을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난소낭종에 대해서 얘기해준다.
난소낭종에 대해
난소에 생긴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말한다. 내부 수분의 경우 장액성과 점액성 액체일 수 있다고 하는데 혈액이나 지방 농양이 안에 가득할 수 잇다. 난종의 크기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고 안 위험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난소낭종의 원인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하는데 우리 몸은 어느 곳이든 혹이 생길 수 있다. 난소낭종의 원인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위험을 높이는 인자는 있다고 한다. 가족력이 있고 초경과 폐경 나이에 주로 발생하고 자궁내막증, 불임, 비만, 당뇨, 고령 등으로 사람을 그렇게 크게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 난소낭종이다.
난소낭종 종류
기능성 낭종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기게 되는 것이 기능성 낭종이다. 대부분이 이 경우이다. 무해하고 월경 주기에 일부에 발달하며 수명이 짧다. 기능성 낭종이 또한 여포낭종과 황체 난소낭종으로 구분한다.
- 여포 낭종 : 여포낭종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성장하는 난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액을 포함하는 난포에서 형성이 되는 경우이다. 난자가 방출되면 난포가 파열이 되고 간혼 난포가 체액을 흘리지 않고 난자를 배출한 후 수축하거나 난자를 배출하지 않게 된다. 이 때 난포는 체액으로 부풀어 난포난소낭종이 된다
- 황체 난소낭종 : 난자가 방출된 후에는 황체라고 하는 조직을 남겨두게 되는데 황체낭종은 황체가 혈액으로 가득 채워지면서 발생한다. 간속 난소낭종 파열이나 갈라짐으로 인해 통증과 출혈이 유발될 수 있다.
난포성 낭종(병적 낭종)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생기는 것이 난포성 낭종이다. 난포성 낭종도 2가지로 나뉜다.
- 유피낭종 : 일반적으로 양성인데 난자를 만드는 세포에서 형성이 되며,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낭종이다. 30세 미만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형이다.
- 낭포 종 : 난소의 바깥 부분을 덮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난소 낭종으로 일부는 두꺼운 점액과 같은 물질로 채워져 있다. 다른 일부는 물 액체가 들어 있는데 난포종은 난소 내부에서 자라는 대신 보통 줄기에 의해 난소에 부착이 된다. 난소 외부에 존재하기에 다른 것에 비해 큰데 수술로 제거해야 하며 보통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흔한 유형이다.
난소낭종의 증상
- 불규칙적이고 고통스러운 생리주기
- 골반의 통증
- 성교통
- 배변의 불편함
- 복부 팽만감과 부기
- 소변의 불편함
- 호르몬 이상
- 유방의 압통
- 매스꺼움
난소낭종파열의 원인
난소낭종이 파열되는 원인은 크게 3가지이다
- 격렬한 운동
- 성관계
- 복부에 가해진 물리적 충격
난소낭종 위험한 것인가
난소낭종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기간은 몇주 안에서 몇달이 갈 수도 있는데 대부분 양성이다. 암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는 것이지 일반적이지만 그 크기가 크다면 복강내에서 터져 출혈이나 급성 복통을 유발 할 수도 있다.
매우 흔하게 발생하고 무증상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도 없다고 한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또는 생리주기에 보통과 다르게 기간이 길거나 통증이 심하면 진료를 받아 보길 추천하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 통증을 포함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 낭종이 크거나 계속 자라는 경우
- 병적 낭종으로 판단되는 경우
- 2~3회 월경 주기 동안 계속 발생하는 경우
출혈이 있기에 많이 위험한 것 같은 난소낭종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 결론이다.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크지 않기 때문에 제때 제거를 한다면 크게 문제도 없다. 그리고 난소낭종파열이 되었다고 해도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그러니 숨김없이 얘기하고 적절한 치료가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