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량관리] 여소수 보충 방법과 주의사항
여소수라는 말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수년간 디젤 차량을 탔지만 처음 듣는 말이었는데 제 차량에 여소수 부족하다고 충전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알게 되었습니다. 셀프 주유할 때 옆에 파란색 뚜껑이 있습니다. 이것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곳에 요소수를 넣어야 합니다.
요소수란 무엇인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젤차량에디젤 차량에 대한 환경 규제가 특히 심한데요. 연료인 경유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대기와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바꾸어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디젤 차량에는 필수로 있는 것이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요소수 구하는 방법
주유소에서 요소수 넣어주세요 할 수 있는데요. 직접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팩에도 있고 말통에도 있는 큰 것을 팝니다. 주유소에서도 살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기사에도 가끔 나오지만 요소수가 오래 되면 변질이 되어서 차량에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리뷰가 많고 많이 판매가 되어서 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요소수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소수 보충 방법과 주의사항
Ad Blue(애드블루) 라는 뚜껑을 열고 여기에 요소수를 넣어야 합니다. 끈끈하고 찐덕찐덕한 느낌이 있고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주의사항에 보면 피부에 안 좋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말통이 10L 정도 되는데 꽤 무겁다는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차 등 도색면에 묻으면 부식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5L로 하는 게 좋습니다. 앞에는 빨대로 되어 있어서 3.5L 요소수는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소수는 무색 무취여서 물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말 그대로 요소는 암모니아 이기 때문에 차체에 묻었을 시 빠르게 물티슈로 닦고 세차를 해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부식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료통에 넣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경유와 AdBlue는 구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연료통에 요소수를 넣게 된다면 수분 과다 함유로 차량 운행을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