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UV 소형 부터 대형까지 수입차 점유율 1위 이유
수입차 하면 상위 클래스로 벤츠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좋아하는 고급 수입차인 벤츠는 수입차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이유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고급 세단으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요즘에는 SUV를 매우 선호하는 한국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서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은 메르세데스 벤츠입니다.
장사가 잘되기 때문인지 고객의 입장에서 많은 종류의 벤츠 차량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소형부터 대형까지 차근차근 대표 모델을 알아볼게요.
소형 SUV GLA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2013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함께 만족시키며 인기몰이를 했었는데 2014년 당시 우리나라에 5천만 원도 안 되는 4900만 원에 나오면서 벤츠를 좋아했지만 너무 비싸서 사지 못했던 신세대들에게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2021년 모델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벤츠 GLA 220 모델은 190마력으로 연비는 11.5km/l로 출시가 526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벤츠 GLA 250 4 MATIC은 224마력으로 연비는 10.5km/l이고 출시가 6010만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는 전고를 높여서 좀 더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시승을 해보시거나 직접 사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스포티한 매력에 푹 빠집니다. 그리고 차가 워낙 이쁘고 브랜드 네임이 좋아서 느낌이지만 승차감도 다른 수입차보다 훨씬 좋고 스무스하고 튼튼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GLB
GLB는 벤츠의 B클래스의 비율을 적용한다고 했지만 A클래스의 기조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GLA와의 차이는 도심위주보다는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것이 벤츠 GLB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격 면에서도 GLA와 비슷하기 때문에 직접 타보시고 선호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GLB는 디젤 모델이 있고 GLA는 가솔린 모델만 있다는 것이 하나의 차이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중형 SUV GLC
우리나라에서 SUV1위를 차지한 모델이 바로 GLC입니다. 6900만 원부터 가격이 시작되는 GLC는 가격 경쟁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연료도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기본형과 쿠페형 보디로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기본형과 쿠페형의 차이점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있습니다. 고성능 모델인 AMG GLC63의 경우는 1억 3천이 넘기 때문에 상당한 럭셔리한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대형 SUV로 GLE와 GLS
GLE는 E클래스 모델을 기반으로 GLC모델과 비슷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두 1억이 넘는 차량들이고 부담이 되지만 벤츠의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는 모델들이죠. GLS의 마흐바흐는 2억 6천이 넘는 최상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