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팬텀Q 전기자전거 탈 때 고려사항

삼천리팬텀Q 전기자전거 탈 때 고려사항

 

2018년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이용 가능하게 되면서 많은 이용자가 생겼습니다. 국제적으로도 전기자전거의 사용이 많아지고 대부분의 자전거 회사들에서 전기자전거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자전거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도 또한 전기자전거 카테고리를 따로 두고 현재 18개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팬텀시리즈로 팬텀HF, 팬텀F, 팬텀EX, 팬텀이콘, 팬텀제로, 팬텀Q, 팬텀베스티아, 팬텀어반, 팬텀마이크로, 팬텀HX, 팬텀시티, 팬텀XC, 팬텀이콘플러스, 팬텀FE 이렇게 아주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자전거 도로를 탈 수 있는 것이 있고 도로법상 안 되는 모델도 있습니다.

그 모델은 PAS전용방식을 사용하는 모델만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방식은 총 3가지로 PAS와 Throttle, 그리고 두 개 겸용으로 나누게 됩니다. 

PAS방식은 페달어시스트(Pedal Assist System)로 페달링을 할 때 전력의 도움을 받아 장시간 무리없이 이동과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처럼 레버 조작만으로 이동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방식은 체력소모 없이 전력으로만 자전거가 이동하게 됩니다.

 

자전거도로에서 이동 가능한 PAS전용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자전거 삼천리모델은

팬텀FE, 팬터HF, 팬텀F, 팬텀EX, 팬텀이콘, 팬텀제로, 팬텀Q, 팬텀어반, 팬텀마이크로, 팬텀HX, 팬텀XC

총11개 모델입니다. 나머지 모델은 스로틀과 겸용이어서 PAS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자전거도로법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스로틀이 안되도록 연결잭을 빼고 썼다고 해도 위반하는 것이라고 하니 잘 모르고 타셨던 분들은 더욱 주의해주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겸용모델의 경우 원동기면허증이나 자동차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오토바이와 동일하게 취급이 되기 때문에 일반 도로 주행을 해야 하며 면허증 없이 타는 것이 적발되면 무면허로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나온 소식으로 스로틀 방식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2020년 12월에나 가능할 예정으로 그전까지는 현행법이 적용되니 주의 바랍니다.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전기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추가적으로 있는데요.

전기자전거에 전력을 담당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에 대한 사항입니다.

배터리의 보통 수명은 2년인데요. 그보다 대부분 적게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수명연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 용량의 50% 정도 사용하고 충전합니다.

2. 방전될 때까지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므로 유의합니다.

3. 스로틀 방식으로 운행할 경우 모터가 부담이 되고 배터리 부하도 상승하므로 PAS방식으로 운행하여 부담을 줄여줍니다.

다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전용 충전기를 사용합니다.

2. 배터리와 충전기를 먼저 연결한 후 전원 플러그에 연결하도록 하여 쇼트를 예방합니다.

3.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4. 물(눈, 비등)이나 습기를 피해야 합니다.

5.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시엔 배터리를 분리하여 충전 후 상온 보관을 합니다. 

6. 외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겨울철 성능 30% 저하됨)

7. 한여름의 직사광선을 피합니다.

8. 자동차 트렁크나 더운 실내에서 보관을 자제합니다. 

 

위 사항들은 어느 전기자전거 모델이나 모두 적용되는 사항이니 모두 실천하여 안전한 전기자전거 라이딩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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