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블랙리스트 라고? 삼성전자 위기인가 기회인가

IT/IT기술|2021. 1. 16. 09:20

샤오미가 미국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여러가지를 다 만드는 회사인줄은 알았는데 핸드폰에서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줄은 몰랐습니다. 화웨이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문제는 바로 그 샤오미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타격을 입을 거라는 겁니다. 과연 그렇게 되는 것인지 따져서 알아볼께요.

샤오미가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것은 어쩌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핸드폰도 팔고 반도체도 파는 삼성전자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말이죠. 사실 스마트폰 물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잖아요. 점유율은 다른 업체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노려야 하는 것이죠. 애플과 오포, 비보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물량이 늘고 있다고 하고 납품하는 우리나라 반도체 제조사들이 큰 영향은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화웨이가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나타난 현상을 추적해 보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 반도체 공급을 중단시켰죠. 수출제재 조치를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중국 반도체 수출이 오히려 증가한 것입니다. 삼성전장에게는 또 한번의 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샤오미의 경우 글로벌 스마트폰 세계 3위로 13.4%나 점유율 증가를 했었죠. 그래서 납품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출량이 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 제재가 확실하게 된다면 샤오미도 화웨이가 출하량이 14%이상 줄어든 것을 예상한다면 그만큼 아니 그 이상이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시해야 겠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경제성장이 심한 마이너스를 보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OECD국가중에서는 매우 선전을 했는데요. 그 원인이 바로 반도체와 같은 수출산업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수는 현재 말이 아니잖아요. 자영업자들이 앓는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으니까요. 

코로나도 물러가고 세계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과 테크기업들이 모두 힘을 내어서 이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 세계 1위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분야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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