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주가 자본잠식과의 관계성

라이프타임/투자|2020. 12. 9. 06:54

세미콘라이트는 몇년간 하락세를 이어오고 올해 초반에는 천원 이하까지 떨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지금은 회복이 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은거 같은데요. 과연 어떠한 전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총자산을 계산할때는 자본과 부채를 잘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데요. 기업은 총자산을 가지고 이익을 내고 이때 나온 수익금을 자본잉여금으로 하여 쌓게 됩니다. 이 자금을 얼마나 꾸준하게 쌓을수 있는지가 기업의 성장을 좌지우지 하는데요. 자본과 자산계정이 늘어나는데 이것이 PBR의 증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기업이 적자를 보게 되면 자본잉여금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것이 고갈되어 경고등이 삐용삐용 울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본잠식이 됩니다. 세미콘라이트가 이 상태는 아니구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는지 미리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자본은 크게 3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자본금,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으로요. 자본금이 기업 회사설립초기에 투자된 금액을 말하는데요. 자본잉여금은 1주당 액면가 이상으로 주주들에게 발급될 경우에 대한 차익을 얘기하구요. 이익잉여금은 영업을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적립하는 것을 말해요. 위에 얘기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익잉여금이 안나고 계속 자본잉여금에서 손해를 깍아먹는것이죠.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점점 심해져서 자본금까지 갉아먹게 되는 것이죠.

큰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자본잠식은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이 있어요. 부분자본잠식은 자본금이 손해를 본시점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자본금이 50% 이하로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게 됩니다. 망하기 전에 해결이 되어야 하죠. 그리고 2년간 자본잠식을 해결을 못하면 상장폐지가 되어 버립니다. 그 전에 100% 완전자본잠식이 되면 2년이 안되더라도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요. 세미콘라이트 같은 LED 플립칩을 선도하는 기업인데요. 다른 산업과 연계하는 부분이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세미콘라이트의 경우 자동차, 조명, 의료기기, UV, LED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한 것이 있는데요. 

재무제표가 있는데요.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까지의 결산공고가 나와 있는데 2019년도가 없다는 것인데요. 왜 안올린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2018년도에 최고를 찍고 조금씩 하락했고 2019년도는 많이 하락한 상태로 유지하다가 2020년도 더 하락했고 지금은 2019년도 만큼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화가 되고 있다고 하고 기사들도 긍정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각도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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