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의 후속모델 현대 스타리아 미래차 맞아?

라이프타임/자동차|2021. 5. 25. 23:50

영화에서 나올법한 미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승합차가 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STARIA)로 업무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렉스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그 완성도는 직접 경험해 보신 분들만 아실 거 같은데요. 저는 오랜 기간 스타렉스를 타보면서 새로운 것을 느꼈는데요. 함께 가 보시죠.

스타리아 제원과 가격 간단 정보입니다
스타리아 제원과 가격 간단 정보

스타리아 미래차라고 할 수 있는 이유

스타렉스는 승합차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성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차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스타리아에 녹여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에는 무엇이 주류를 이룰까요? 바로 친환경과 첨단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스타리아에 현대자동차가 여러 가지로 노력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기존 디젤과 가솔린 차량들로 도배가 되었던 승합차를 다양한 출력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최초 모델은 디젤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후속으로 LPG, 수로 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환경을 위해서 등치 큰 승합차도 합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첨단을 만족하기 위해서 다양한 모빌리티 기능을 탑재했고 미래형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절제된 우주선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스타리아 외관 모습 사진입니다
스타리아 외관 모습 사진

스타리아 아쉬움이 남는 점

1. 미래차라면 과연 소음이 얼마나 날까요? 지금 나온 디젤 스타리아는 기존 모델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엔진음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스타렉스에 비해서 배기량과 토크는 줄고 마력을 늘렸습니다. 소음이 어찌 보면 좀 더 커져야 하는 제원을 가지게 된 것이죠. 후속으로 추가되는 라인업이 이러한 부분은 개선되리라 보입니다. 참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또 다른 스타리아의 매력을 느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2열에 다소 진동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는데요. 제가 타본 스타리아 AWD 모델은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고 라운지가 쾌적하고 넓은 모델이었습니다. 7인승으로 카니발을 정조준하여 제대로 꾸몄습니다. 차박에서 인기가 많은 카니발과 엇비슷하면서 승합차의 더 넓고 높은 공간성을 가지고 있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세세한 부분도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넓고 모빌리티가 잘 적용된 스타리아 실내 사진입니다
넓고 모빌리티가 잘 적용된 스타리아 실내 사진

3. 디자인이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바뀌었고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의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에 비해서는 다소 비싼 금액이 책정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당연히 올라갔다고 보이지만 저는 타당한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수입차에 비해서는 다소 저렴하면서 국내의 경쟁상대가 잘 없다 보니 비교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스타리아의 목표

현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 스타리아인데요. 올해 판매대수를 3만 8천대를 잡았다고 합니다. 업무용 뿐 아니라 일반가정에서 레저 및 차박 캠핑용으로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좀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한 만큼 기대가 됩니다. 충분한 경쟁력은 있다고 보이지만 후속 라인업이 빠르게 나온다면 더욱 경쟁력을 가지리라 생각되는 현대의 스타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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