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난 안돼

신박한 정리 나에게 적용 안돼

 

 

정리를 참으로 못하는 나이지만 신박한 정리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혼자 살지는 않아서 누군가 어느정도 통제는 해주지만 나만의 공간은 잡다한 것으로 다시 다시 가득차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왜 나는 매번 되돌아가는 것이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잘 하고 계신가요?

 

 

 

신박한 정리등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블로그, 카페 등 온갖곳에 정리하는 법은 무궁무진하게 찾을 수 있고 배울 수도 있습니다. 매년 초에 하는 것이 계획세우기, 다짐하기, 집정리하기 일텐데요. 한번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어지러지는 반복적인 행태가 되어 왔습니다. 

 

그것이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버리지 못해서 라고 합니다. 신박한 정리에서 오정연편을 보았는데요. 정말 난장판인 처음 집을 완전 180도 바꾼 모습에 놀랐는데요.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사실을 세삼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몇가지 포인트를 제 나름대로 찾았는데요. 

 

 

첫째 포인트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신박한 정리에도 집주인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거실에 커다란 테이블을 버렸고 게스트방에 있는 침대를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공간이 생겼고 그 공간을 통하여 다른 새로운 기준으로 제배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180도 다른 공간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포인트는 각 공간의 쓰임에 맞도록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정연 아나운서 집에서 처음의 방들은 게스트 방이다 드레스룸이다 라고는 했지만 그냥 온갖것이 있는 창고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요. 추억이 담겼다고는 하지만 그 방의 역할을 못하게 한 것이죠. 요것을 신박한 정리팀은 각각의 방에 맞는 주제를 선택해서 정리를 해준것이죠. 거실은 아늑하고 가장 돋보이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고, 부엌은 고유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드레스룸은 옷만 있는 곳으로, 게스트룸은 손님이 거의 안오기 때문에 오정연 아나운서 만의 서재로 탈바꿈을 했는데요. 신박한 정리팀의 실력을 충분히 엿볼수 있었습니다. 서재에는 본인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구들과 책들과 음반들을 가지런히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셋째 포인트는 재배치와 분위기 맞춤입니다.

신박한 정리팀은 과감하게 방과 거실 주방의 가구들을 재배치 했습니다. 방송을 직접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적절한 위치 변경으로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느끼실겁니다. 주방에 있는 식탁을 아에 거실 중앙으로 가져오고 게스트방에 있던 김치냉장고를 원래 위치인 주방으로 다시 가져나왔습니다. 자연스레 주방이 정리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신박한 정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공부하고 싶고 취미생활 하고 싶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았는데요 

 

저도 한번 신박한 정리에 의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오늘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공간배치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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