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주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라이프타임/투자|2021. 3. 9. 21:45

이제 봄이 왔습니다. 레저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아직까지 5인 이상 모임금지가 있지만 가족끼리 소단위로 여해을 가는 사람들도 참 많아지고 있는데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자전거도 또한 인기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의 주가가 오르고 있죠.

사실 주가는 월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3월 이후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중간에 정체기도 있었지만 작년 2월에 비해서 5배 정도 오른 가격입니다. 예전의 최고가인 8천원에 비해서 낮긴 한 수치인데요. 조만간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는 원래 친환경에 이바지하는 레저로써 몸에도 좋은 운동으로 예전부터 각광을 받아 왔는데요. 요즘에는 자전거 도로나 법도 개선되고 있어서 전기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서울시 따릉이 때문에 많은 타격을 입은 자전거산업인데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저렴하게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애물단지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기존의 자전거 산업이 안좋았죠. 몇년간. 지금은 전기자전거와 킥보드로써 나아지려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알톤스포츠에서 가성비가 좋은 전기자전거 벤조20st를 출시하면서 인기가 예상되는데요. 배터리의 탈부착이 편하고 내구성과 자체 가성비를 신경쓴것 같습니다. 주행을 돕기 위해 기본7단 변속시스템을 사용했고 V브레이크로 제동력과 유지비 절감을 위해 노력했네요.

 

V브레이크보다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제동력이 더 좋긴하지만 그렇게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니면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전기자전거는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출퇴근용으로는 아주 좋지만 나들이나 운동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자전거가 좋죠. 알톤스포츠는 기존 인기있는 모델들을 업그레이드 해서 내놓으면서 본래의 혁신을 되살리려고 노력중인데요.

 

끊임없는 알톤스포츠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의 미래를 보기도 합니다. 1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알톤스포츠의 실적이 2020년 부터는 흑자로 돌아서면서 더 빨리 회복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6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니 알톤스포츠에게는 정말 감회가 새로울거라 생각이 드네요.

정부에 따릉이를 공급하는 공급자로써의 알톤스포츠는 2019년 부터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따릉이의 사용 증가로 드디어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기존 자전거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서 수급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중국에 제조업체들의 부품을 사오는 곳의 자전거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알톤스포츠는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서 더욱 내수시장 선점으로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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