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로드마스터816ra가 로드마스터16h로 왜이렇게 비슷해?

알톤 로드마스터816ra 가 로드마스터파운드16H로 바뀐 이유

 

오늘은 알톤 자전거의 로드바이크 입문용으로 사용할 만한 로드마스터파운드16H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로드마스터816ra 과 로드마스터파운드16H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알톤로드마스터가 연도가 바뀌면서 조금씩 다름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래 표는 로드마스터816ra 와 로드마스터816rb 와 로드마스터 파운드 16H 3개 모델의 사양비교표입니다.

로드마스터816ra는 2014년도에 나왔고 로드마스터파운드16H는 2016년도에 나왔습니다. 로드마스터816rb는 2015년도에 나왔구요. 사양이 비슷하지만 특징이 816rb가 15년도에 만들어졌는데 가격과 무게가 낮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은데 무게도 가벼워? 좀 이상하시죠? 그건 실제 디자인을 보시면 아실건데요. 816ra와 파운드16H는 휠(바퀴)부분이 림 60mm를 사용하면서 디자인에 강점을 두었습니다. 두꺼운데 거기에 로드마스터 마크가 새겨지면서 이쁘답니다. 반면 816rb는 얄상한 보통 림을 사용했는데요. 무게는 변속기, 레버가 클라리스급이지만 가격이 낮은데는 이유가 있겠죠. 재고로 인해 가격이 떨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알톤스포츠에서 연도별로 나오는 모델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로드마스터라고 해서 이 브랜드명으로 로드만 나오지는 않고 미니벨로나 픽시도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로드마스터파운드16H모델은 딱 보면 그냥 로드마스터구나 라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위 사진이 로드마스터파운드16H 인데요.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프레임과 포크(앞바퀴쪽) 보시면 POUND라는 모델명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싯튜브에 16H라고 적혀 있는데 H자가 누워 있어서 무슨 글자인가 처음 보는 분들은 생각하시죠.

안장과 싯포스트를 보면 전립선 안장이라서 남성분들이 타시기에 좋은데요.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인 곳이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싯포스트는 전용 로드마스터꺼가 사용되었구요. 무난합니다.

브레이크 부분인데요. 로드마스터파운드는 816부터 동일하게 알루미늄 켈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하는 브레이크이죠. 조절은 육각렌치를 사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간격 조정은 브레이크선이 켈리퍼와 연결되어 있는 곳의 나사 부분을 풀어주거나 조여주시면 조절이 된답니다. 참고해주시구요.

다음 보시는 사진은 크랭크와 앞드레일러, 뒷 드레일러입니다.

프로휠 로드마스터 전용 크랭크로 34/50T 2개의 톱니가 있는 체인휠인데요. 크랭크 암의 길이는 170mm입니다. 앞드레일러와 뒷드레일러는 시마노 클라리스(Claris) 급을 채택했습니다. 앞이 2단, 뒤가 8단으로 총 16단의 기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핸들 부분인데요.

저는 로드바이크의 드롭바를 보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 투우가 생각이 나는데요. 암튼 검은색 바테잎으로 잘 감싸줘 있는데요. 변속레버 등급도 변속기와 같은 시마노 클라리스급입니다. 로드 입문용으로 소라급이네 클라리스급이네 라고 말들이 있는데요. 지금은 클라리스급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세트로 변속기 레버가 다 있기 때문이죠. 무난하게 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앞뒤 바퀴는 자유롭게 뺄 수 있도록 큐알 레버도 되어 있습니다. 바퀴 사이즈는 700CX25C 타이어를 사용하고 림이 60mm 알루미늄으로 두껍습니다. 로드마스터의 각인된 마크가 멋져 보입니다. 로드마스터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로드바이크가 12kg 정도가 되는 것은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가볍게 타시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춰서 안장이나 페달 등을 바꾸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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