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알톤 쉐보레 미니벨로 10년 전걸 아직도?
이쁜 알톤 쉐보레 미니벨로 10년 전걸 아직도?
오늘은 즐겨 타던 미니벨로 중에 이쁘고 마음에 드는 알톤 쉐보레 미니벨로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쉐보레 하면 자동차 브랜드가 생각이 나죠? 네 맞습니다 쉐보레 미니벨로에서 그 마크가 있어요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심플해서 쉐보레 미니벨로가 더 돋보여 보입니다. 사람들의 눈길도 끌고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핏이 좋게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델도 엄청 다양하고 연도마다 디자인도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제가 오늘 검색해 봤는데요 "쉐보레 미니벨로" 올해 라인업에는 없었지만 2010년~2016년 까지 나와 있는데요 그 만큼 오랜 기간이 지난 모델이지만 많이 팔렸고 인기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모양이 참 다양합니다. 쉐보레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나오죠? 어쩌고 저쩌고 가 다 모델명인 것입니다.
C-21FS, CMV2007A, CSF-2007A, 임팔라 16, 소닉, C-7F 20, CFX 2.0T, Classic 이 정도가 되네요. 여기에 안 나온 다른 모델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에 쉐보레 미니벨로 보시면 모양이 다양한데요. 제가 문제를 내볼게요. 맞춰보세요~
어떤 모델이 고속주행에 적합할까요? 저는 보여지는 외형만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C-21FS, CMV2007 A, 쉐보레 소닉, 쉐보레 시마노 21단 앞 서스펜션 모델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모델들은 좀 더 안정성 있게 타기에 좋습니다(CSF-2007A, 임팔라 16, CFX 2.0T, Classic)
저는 무엇을 보고 판단을 했을까요? 2가지로 판단을 했는데요.
1. 핸들과 안장의 높이
제가 말씀드린 모델들은 핸들과 안장의 높이가 거의 비슷하죠? 그만큼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타야 합니다. 당연히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게 됩니다. 자전거 경주를 보시면 사이클이 대부분인데 완전 차체에 붙어서 타는 걸 보셨을 겁니다.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인 것이죠. 상대적으로 안장이 핸들보다 낮으면 상체를 세워서 탈 수 있으니 당연히 안정적이게 됩니다.
안장을 올리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습니다. 넵 맞습니다. 안장을 높여서 타시면 그만큼 고속주행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쇼바의 위치와 갯수
고속주행이 가능하다고 한 모델들을 보이면 뒤에 서스펜션 즉 쇼바(충격흡수장치)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팔라와 CSF모델을 보시면 뒷바퀴와 몸체를 연결한 둥그런 무엇인가가 보이는데 저게 뒷쇼바입니다. 충격이 있을 때마다 저게 흡수를 해서 속도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입니다. 엉덩이도 덜 아프게 되고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CMV2007 모델의 경우에는 앞쇼바도 없습니다. 그래서 충격흡수가 전혀 안되고 대신 속도를 내는 만큼 그대로 나아갑니다. 충격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주행을 그대로 하는 것이어서 주행 간에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고속 주행이 가능하답니다.
따라서 고속주행을 위해서는 쇼바가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쇼바가 있다고 무조건 고속주행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르게 속도를 높이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 있으니 이건 다음 기회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미니벨로 잘 선택하셔서 즐겁게 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