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타론2 구매한지 3년 되었지만 가성비 굿

자전거/중고자전거|2020. 6. 24. 16:05

자이언트 타론2 구매한지 3년 되었지만 가성비 굿

 

오늘 소개해 드릴 자전거는 타론2 입니다. 타론1에 비해 좀 저렴하면서 30단의 유압식 락아웃의 에어샥을 겸비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자이언트 자전거 였습니다.

자이언트가 이름 만큼이나 중고가로 브랜딩되어 있어서 입문용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상급의 자전거에서 하나 둘씩 부품과 여러 기술들이 접목이 되면서 100만원 이하로도 ALUXX 더블 버티드 기술이 적용된 프레임이 사용됩니다.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이언트 회사는 우리나라 많은 매니아들이 있는데요. 어느 나라에서 탄생했을까요?
바로 대만입니다. 대만이 기술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그만큼 품질이 보장이 된다는 것인데요. 이 타론 모델의 경우 타이완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신경을 많이 쓰는 모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본 사양은 2020년 기준으로 나온 것으로 살펴보겠는데요.

2020년 자이언트 타론1 타론2 타론3

진하게 칠한 부분들이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20만원에서 10만원씩 차이가 보여지고 가장 경제적인 모델은 자이언트 타론3 입니다. 

2020년도와 2016년식과 타론2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변속기에서 Altus가 아니고 Deore를 사용했고요 스프라켓과 체인, 브레이크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2016년 자이언트 타론2 스펙

이것이 2016년식 자이언트 타론2 사양입니다. 대부분 Deore급을 체택했습니다. 브레이크는 타론3과 같은 Tektro제품을 사용했는데요. 버전은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2020년도 타론3는 HDC275 이고 2016년 타론2는 HDC-M290 이니까요. 여기에 가격이 안나와 있는데요. 2016년식은 당시 72만원에 거래가 되었으니까 2020년식이 9만원 정도 저렴한 이유가 있겠습니다.

핸들부분인데요. 튼실하게 잘 빠졌습니다. Giant의 매력과 브랜드가 확실하게 보여지는 그립과 따릉이, 핸들스템, 헤드셋까지 로고가 다 새겨져 있습니다.

안장에도 프레임에도 자전거휠에도 샥에도 싯포트에도 없는데가 없이 자인언트 것임을 확실히 인지시켜주네요. 

잘만 관리하면 10년 이상도 충분히 탈 수 있는 자전거라 생각합니다. 30단이면 왠만한 길은 다 갈 수 있을 것이구요. 샥또한 괜찮아서 가벼운 산도 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입문용이라 무리는 안하셨으면 좋겠구요.

타이어는 현재 바꾸었는데요. 기존에 Maxxim 타이어도 상당히 튼튼하고 괜찮았습니다.

샥이 썬투어 XCR32 모델인데요. 락샥 XC30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샥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용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모델인데요. 주기적으로 관리만 된다면 최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성비 대비로요. 요즘에 더욱 등급은 낮지만 예전에 높은 등급의 기능과 성능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급은 더 상급이 되는 것이죠. 자전거 부품이나 기술도 발전이 되면서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더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낙 경쟁이 심하고 다른 탈것들이 다양해 지면서 자전거 인구는 정체기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자전거와 킥보드가 성황을 이루고 서울 따릉이 이용 등 자전거의 전체적인 사용률은 증가 했으나 직접 구매해서 오래도록 타는 경우는 좀 줄은것 같습니다. 랜탈서비스가 정부, 도시 차원으로 워낙 잘 이루어지다보니까요.

 

그래도 줄지 않고 늘어나는 상황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세계적인 수준의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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