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할 때 자전거안장쿠션이 필요한 이유

자전거/중고자전거|2020. 5. 18. 23:53

자전거 라이딩할 때 자전거안장쿠션이 필요한 이유

 

자전거의 필수품 중 하나인 안장! 자전거 라이딩시 여러분의 엉덩이는 괜찮으신가요?

저도 초보 시절에 30분도 안탔는데 엉덩이가 아파서 도저히 못타는 사태를 종종 겪었습니다. 안장이 자신에게 길들여지면 괜찮다고 하지만 그러기 전에 포기를 하게 되고 좀더 편안한 안장을 찾게 됩니다. 

수많은 종류의 안장들이 나오고 이러한 불편사항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모델들도 있는데요.

안장통이라는 것이 발생하는 이유중 하나가 도로마 지형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고정식 안장 때문인데요.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장의 각도조절을 잘못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각도는 수평보다는 살짝 앞으로 기울여 주시는 것이 좋음. 사람마다 편차가 있음)

안장자체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쿠션자체가 없는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아프게 되어 있답니다. 몸의 무게 때문에요. 장시간 한곳으로 모든 중력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안장에도 어느정도의 쿠션을 넣기도 하고 다른 구조를 통해 완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린스텐스프링안장, 뮐러안장, 생글핏싯포스트 이 있는데요 매우 특이하고 효과도 잇는 것 같습니다.

린스텐스프링안장
뮐러안장 (왼쪽)  /, 생글핏 싯포스트 (오른쪽)

1.린스텐 스프링 안장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안장과 싯포스트 사이에 간격을 두어서 충격이 완화되도록 만들었습니다.

2.뮐러안장은 엉덩이 부분만 딱 바춰주어서 전립선 등의 고통을 최소화 했습니다.

3.생글핏 싯포스트는 안장이 아닌 싯포스트의 앞쪽에 스프링을 둠으로써 각도가 운행중에도 자연스럽게 기울여 지도록해서 몸에 딱 맞게 조절이 되어 통증을 완화합니다.

 

위와 같은 안장과 싯포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겠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안장통 줄이는 방법은 자전거안장쿠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필요없을 때는 따로 빼 놓았다가 필요할 때 고통이 느껴질 때만 기존 안장에 덮어 씌워서 사용하면 되지요.

자전거안장쿠션
여성용 자전거 안장쿠션

일반적으로 젤형태의 쿠션을 사용하는데요. 스펀지나 고무형태도 있습니다. 안장과 마주한 곳은 미끄럼방지를 위해 오돌토돌하게 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즈도 안장의 크기에 따라 형태에 따라서 나오기도 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은 여성용 자전거 전용 안장쿠션입니다. 좀더 큰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쿨가이 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것은 튜브형태로 공기가 들어가는 쿠션인데 애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기도 있어보이고 특이하고 재밌는 제품이네요.

쿨가이 안장쿠션

 젤형태가 아닌 공기가 직접 들어가는 안장쿠션입니다. 공기주입구가 있습니다. 공기는 저 벨브를 열면 자동으로 서서히 바람이 들어가서 빵빵해 진답니다. 

여러분의 엉덩이를 지켜줄 자전거 안장과 안장쿠션들 가격도 다양하고 성능도 틀리고 모먕도 기능도 원리도 다르니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활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런것 없이도 라이딩 잘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전거가 잘타고 몸이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즐겁게 자전거도 타야 하기 때문에 엉덩이 통증으로 운동을 하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자전거 라이딩의 번창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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