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운동효과 제대로 내는 방법

자전거/중고자전거|2020. 5. 20. 07:44

자전거 타기 운동효과 제대로 내는 방법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산소운동 중에 하나가 자전거 타이입니다. 걷기와 달리기 등 다른 유산소운동 처럼 심폐기능을 발달시켜 줍니다. 요즘에는 예전에 비해 자전거 열풍이 잠잠해 지긴 했지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운동으로 활용합니다. 자전거 타기 동호회도 많고 건강과 함께 기분전환도 할 수 있어서 데이트할 때도 종종 활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따릉이라는 서울자전거 시스템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자전거로 끌어들였습니다. 하나의 이동수단으로 말이죠. 몇년 전만해도 나라에서 시에서 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대여시스템은 정부의 생각대로 활성화 되지 못한채 소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몇년의 노력끝에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각 구에서 연계가 점차 확대되면서 곳곳에 반납하고 대여하는 무인거치대들이 생겨나고 내 동네만이 아니라 모든 동네에서 활용이 가능하여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습니다.

걷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거리를 이동할 때 기존에는 버스나 전철 등을 탔다면 지금은 서울따릉이를 타고 있어서 국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의 운동의 효과를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고 개인의 취향에 맞출 수 없는 디자인과 승차감은 버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이 한다고 해서 나도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자전거 타기가 되어야 하는데요. 하다가 말다가 하면 다시 예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기의 좋은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기분전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건강이상의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이것을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2.하체 근력이 약하거나 관절, 허리가 좋지 못한 사람, 뼈에 문제(골다공증등)가 있는 사람의 체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좀더 안전한 운동입니다.

3.칼로리 소비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걷기나 조깅등을 할 때 문제인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자전거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요?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분들은 자전거가 자신에게 익숙해질수 있도록 연습을 하셔야 하는데요. 그 이후에 본격적인 운둥을 시작해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처음 타실 때는 자전거의 속도, 거리 등은 의식하지 마시고 20분 내외의 시간을 설정하고 차차 늘려가야 합니다. 자신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한 다음 몸의 상태가 어떤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엄청난 효과를 보겠다고 1시간, 2시간씩 탔다가는 몸에 이상이 생겨서 며칠을 건너 뛰게 되고 포기하기도 합니다. 

자전거타기로 심폐지구력 향상시키려면 최대심박수가 65% 이상의 강도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2lm를 6분 동안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최대심박수의 75%정도 강도로써, 30분이상 지속할 경우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나 걷기에 비해서 힘이 그렇게 들지 않는 운동으로 30분이상 타야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전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운동용마스크를 통해서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날씨가 어떻든 계획을 세워서 주기적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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