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신차 구입보다 유리한 경우

라이프타임/자동차|2021. 6. 8. 23:59

대부분 신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장기렌트도 알아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사회초년생이거나 어린 경우에 이러한 추천을 받게 됩니다. 다 이유가 있는데요. 장기렌트가 신차 구입보다 유리한 경우가 어느 때, 누구에게 그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장기렌트가 유리한 경우

1. 법인에서 신차를 구입할 경우 장기렌트가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월 렌탈료 전액을 소득 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초보운전자들에게도 유리합니다. 만26세 이상만 되면 장기렌트카의 경우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보통 20대에 처음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년 100만원이 넘는 비싼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이 되어 많은 부담이 됩니다. 장기렌트는 렌탈료 자체에 이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만약 렌트카 사고가 나더라도 정해진 렌탈료만 내면 되고 수리가 있는 차라도 반납만 하면 되니까 사고로 인해 신차가 감가상각이 많이 되는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3. 사회초년생에게도 유리합니다. 직장을 구한지 얼마 안 된 초년생은 당연히 신차를 구입할 비용이 부족하기 때문에 할부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용거래도 많이 하지 않고 회사도 다닌 지 얼마 안 되어서 신용이 떨어지다 보니 할부 이자가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돈이 있다면 괜찮지만 할부이자로 나가는 돈도 만만치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렌트가 이득이 되는 셈이죠.

 

4. 주행거리가 긴 경우에 유리합니다. 보통 개인의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5천km정도가 되는데요. 이보다 길게 2만 이상 탈 경우 5년을 타고 중고차로 팔 경우 감가상각이 많이 되어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 비해 낮은 가격에 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중고차 감가상각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기렌트가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이 아닐 경우에 신차 구입이 좋을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차를 좀 험하게 몰기도 하고 중고차를 사서 3~4년 타고 그걸 팔고 다시 멋진 중고차를 사면 더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중고차의 시세가 개방되어 있어서 차량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발품을 팔면 좋은 중고차를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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