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오토바이 구매시 놓치면 후회할 이것

전기차가 대세인 요즘시대에 전기로 가는 이동수단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기오토바이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전기오토바이 구매를 원하시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오셨을텐데 꼭 확인을 하고 고려를 해야 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경제성은 무엇인가요? 바로 전기오토바이 가격이 되겠죠. 전기차의 경우 정부보조금, 지자체보조금이 지급이 되는데요. 그 금액은요~!~  최소150만원~330만원까지 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50%, 지자체에서 50% 씩 지원을 함으로써 석유연료소비를 줄이기 위함인데요.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일반형 전기오토바이 보조금
대형/특수형 전기오토바이 보조금

위에 내용을 보시면 연비와 배터리용량, 모델에 따라 전기오토바이 보조금에서 차등을 두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것이 실제 가격에 어느정도가 되는지 보시면요.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잉 160만원이네? 그린모빌리티 SEBIA가 186만원이나 주니까 공짜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원래 금액은 400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즉 400만원에서 정부지원금도 까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재고를 쌓아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해당 업체에 전화로 문의를 먼저 하시고 구매를 하셔야 한다는 것이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을 하시면 제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고 주문도 바로 가능하지만 실제로 제품수령이 바로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조금의 함정에 빠지시면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부보조금을 주는 모델들의 경우 업체에서는 이것을 활용해서 판매가격은 더 올리고 이득을 더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보조금 지급이 안되는 것이 더 비쌀 수는 있지만 원래 판매가격이 높다고 그만큼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볼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판매량이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고 성능도 받쳐주고 여러가지 이득이 많은 제품인 것을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만 들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수많은 전기오토바이가 생산되고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인기 있고 판매량이 많은 제품에 대응도 빠르고 부품 수급 또한 원활하겠죠. 그래서 대림 재피, 엔프로, 와코, 보노전기오토바이 들이 그래도 이 조건에 만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셋째가 추가비용 입니다. 당장은 안들어가지만 나중에 드는 비용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전기배터리의 수명입니다. 대부분의 배터리는 수명이 있습니다. 왜냐면 안에 들어가는 화학반응을 통해서 전기가 저장되기 때문에 소모품입니다. 보통1년~2년이 지나면 배터리 성능이 80%이하로 떨어지고 금방 방전이 되는 사태도 벌어지게 됩니다. 처음 살때는 조용하고 잘나가고 아주 좋은데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의 경우 100만원~200만원 정도까지 나가기 때문에 부담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넷째로 배터리 충전의 불편입니다. 전기오토바이는 배터리 충전을 매일 해야 합니다. 용량이 큰 제품은 몇일에 한번 하면 되겠지만 암튼 거의 20kg에 달하는 배터리를 집까지 가져와서 잘때 충전을 해두고 아침에 갈때 가지고 가야 하죠. 일반오토바이를 타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주유를 한번하면 꽤 오랫동안 신경쓰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기름값도 그렇게 부담되는 것도 아니구요. 

일반오토바이와 전기오토바이 각각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머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위의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해 보고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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