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전거와 새자전거 어떤걸 사야 할까 고민될 때 고려사항

중고자전거와 새 자전거 어떤 걸 사야 할까 고민될 때 고려사항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누구에게는 쉽지만 누구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운 쪽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중고상품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도 한 번도 새 자전거를 구입해 본 적이 없는데요. 사실 저도 새 자전거를 사보고 싶습니다. 중고자전거가 좋을 때와 새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까 해요.

중고자전거를 사야 하는 때가 있다

우리는 무엇을 배울 때 처음에는 초보자로써 낮은 자세로 집중하게 되는데요. 자전거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누군가에게 배우실 겁니다. 가족이나 친구나 친척이나 아니면 동네 자전거 매장 아저씨 일 수도 있겠죠. 저는 바로 배우는 시기에는 중고자전거를 고려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새자전거는 애지중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탈 때도 조심히 타게 되고 흠집이 나면 속상하기도 하고 도난당하면 마음이 정말 쓰리죠. 멘털 관리를 위해서 중고자전거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담을 덜어줍니다. 저는 새거같은 중고보다는 3~4년 된 중고자전거를 보통 고르는데요. 가격이 새 자전거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 된 자전거 또는 잘 안 탄 자전거는 상태가 좋아서 A급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 살 이유가 없겠죠.

 

새 자전거를 사야 하는 때가 있다

여러분들이 자전거 초보를 넘어서고 자전거를 관리하고 보관하고 잘 고를 수 있을 때 비로소 새 자전거를 골라야 할 때입니다. 내 최애 자전거를 스스로 고르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인격체로 생각하기 때문에 애정을 쏟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고도 덜나고 막아주죠.

자신의 물건에 실증을 많이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중고자전거가 좋을 것입니다. 중고자전거는 어느 정도 떨어지고 나서는 중고차처럼 비율에 맞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1년 타다가도 산 가격 그대로 팔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기준은 잘 관리가 되었을 때를 얘기드리는 거고요. 살 때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야겠죠. 

 

여러분의 성격에 맞춰서 자전거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좋으라고 취미생활 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