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자전거 야간 안전을 위한 자전거라이트와 자전거후미등

[초보] 자전거 야간 안전을 위한 자전거라이트와 자전거후미등

 

자전거 라이딩은 보통 낮에 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밤에도 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게 됩니다. 즐기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요. 야간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용품이 바로 자전거라이트와 자전거후미등입니다. 자전거 후미등은 보통 자전거매장에서 자전거구매하면 물통케이지와 함께 무료로 제공해 주는 물품중 하나입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사은품으로 많이 제공이 되는데요. 라이트의 경우는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라서 잘 고르셔야 겠습니다.

 

우선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밤에 라이딩을 할때 자전거를 왜 밝혀야 할까요?

정답은 다 아시듯이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서 입니다. 밤에는 빛이 많이 없기 때문에 물체를 식별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시인성이 안좋다고 하죠. 시인성은 원거리에서 식별(인식)이 쉬운 성질을 뜻하는데요. 이것을 높여줘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시인성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내 자전것를 인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커브를 돌때 중앙선을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반대편에서 오는 물체를 식별하기 위해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라이딩중에 밝기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면 더욱 좋겠죠.

 

시인성을 높이는 방법은 2가지 정도 인데요. 자전거를 밝히기와 라이더를 밝히기 입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밝혀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위주로 설명드립니다. 

자전거 라이트

> 라이더가 물체를 잘 식별하기 위해서는 자전거라이트, 즉 자전거전조등이 필요합니다.

라이트의 밝기는 루멘이라는 단위로 몇루멘 제품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차에 달린 헤드라이트 하나가 700루멘 정도인데요.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1000루멘짜리를 쓰는데요. 밝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로 사용은 하지 않고 중간정도로 해서 씁니다. 그래야 좀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주변이 얼마나 어둡냐에 따라 조정을 하면 됩니다. 충전이 되는 것이 좋긴한데요. 건전지를 갈아서 끼우는 것도 괜찮습니다. 충전식은 전용충전기도 있어야 하고 보통 건전지식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자전거 후미등

> 자전거 후미등은 특히 도로를 달릴 때 유용한데요. 후미등은 내가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의 자전거, 나를 식별하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전거는 대부분 뒤를 확인해서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내 자전거를 추월하는 자전거와 차량들이 알아서 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이 후미등으로 성능이 어떤가 방식이 어떤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후미등은 계속 켜져 있는 것 보다는 깜박이고 있으면 더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한개 보다는 2개 이상을 달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 건전지이기 때문에 라이딩 시작할때 잘 나오는지 확인을 하시고 빛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건전지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후미등이 멈추면 위험하니까요.

반사스티커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 반사스티커입니다. 사실 많이 사용은 하지 않는데요. 왜냐면 자칫 하다가 자전거 외곽을 손상시키기도 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안장가방에 반사스티커를 붙여서 시인성을 높입니다. 자전거 프레임에 붙일 경우에 다시 띄려면 스티커제거제를 사용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면이 있습니다. 데코를 하면서도 활용이 가능하니 본인이 감각이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자전거는 휠셋의 데칼로 반사스티커를 써서 멋지게 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휠셋 림에 붙이는 야광등, 자전거공기주입구에 설치하는 야광봉 등 아이디어 상품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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