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전기차 포트로 EV 픽업 실패인가

라이프타임/자동차|2021. 5. 9. 17:15

트럭 전기차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첫 전기차 트럭으로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외관은 장난감 처럼 귀엽습니다.

 

국내 최초 초소형 화물 전기차

포트로가 대형마켓 운송회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유럽과 3천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나고 있는데요. 전기차 전문기업인 디피코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유럽 수출을 나서기로 했는데요. 포트로의 뜻이 포르투갈어로 짐꾼 이라고 합니다. 

포트로의 국내 성과는 성지씨엘엠 물류기업에 200대를 납품 계약을 맺었고, 골프장 잔디 운반용 차량과 세탁소 배달업체, 국방부까지 여러 곳과 600대 정도 계약을 추가 했습니다. 

지난달에 환경부로 부터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으로 등재가 되어 현재 양산을 시작하였고 올해 10월부터는 계약한 고객에게 전달되겠습니다. 

 

해외 진출도 성과가 계속 나고 있어서 기업들의 유통과 배달 맞춤형 서비스를 담당할 근거리 배송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탄소정책을 펴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포트로 EV 픽업 차량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대형 마켓과도 MOU를 맺기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작부터 공격적이고 발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관련하여 대기업에서 빠르게 들어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기차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피코 포트로 뿐만 아니라 좀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다면 더욱 폭발적인 성과가 예상됩니다. 

2021 디피코 포트로 EV 픽업 화물 전기차 재원

출시가 : 2,068만원~2,280만원

연비    : 4.2km/kWh

구동방식: 후륜구동

변속기 : 자동1단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 69km

에너지용량 : 13.4kWh

모터최대출력 : 15.0Kw

최고속도 : 70km/h

 

전장 : 3,405mm

전폭 : 1,435mm

전고 : 1,860mm

축거 : 2,400mm

공차중량 : 7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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