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주가 지금이 기회인가?

최근 6%이상 상승한 티앤알바이오팹이 인기가 있는데요. 시총은 1700억 정도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지금음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인데요. 1년동안 3배이상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은데요. 만년 적자기업인 것은 쿠팡과 비슷한데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이름에 있는 것처럼 바이오관련주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주 사업형을 말씀드리면 의아할텐데요. 티앤알바이오팹의 주사업은 3D프린팅 기술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오잉, 3D프린팅 기업이 바이오와 관련되어 있다고? 네 맞습니다.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에서 3D프린팅으로 만든 것이 의료기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치과 등 많은 곳에 인체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여기에 사용하는 재료는 의료기기로써 인증을 받고 체내에 사용해도 이상이 없다는 것이 판명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무 플라스틱이나 몸에 넣진 않겠죠.

독자적인 기술로 바이오프린터기술로 보유하고 있고요. 합성고분자, 하이드로겔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를 사용하고 생분해성고분자와 세라믹 등의 여러 생체재료의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체의 조직이 워낙 작고 정밀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확실하게 필요한 분야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피부, 심장, 간 등의 인공장기 개발에 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과도 협력을 하고 있는 티앤알바이오팹이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것입니다. 생긴지는 2013년으로 7년정도밖에 안되었고 2020년부터 매출액이 확 늘어나고 있는 것이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계속적인 영업이익의 마이너스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서 판단은 투자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분기실적으로 봤을때 40억이 넘으면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 생각입니다. 추가로 연구개발을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신약보다는 관련 의료기기와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도전하는 티앤알바이오팹이 세계시장을 장악하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