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주가 강세에 투자가 꺼리는 이유

라이프타임/투자|2021. 2. 22. 16:45

오늘도 주가가 하락세로 마감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는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포스코강판인데요. 2017년도에 최강이었는데요. 그 이후에 꾸준하게 하락세를 이루었었고 코로나로 2월에 7천원대까지 급락을 하고 그 이후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서는 많이 성장을 못한 수치라고 보여집니다. 다행히 최근에 좋은 소식들로 인해서 오늘 30%나 급등을 했는데요. 좋게만 볼 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몇가지 예상되시는 것들이 있을텐데요. 지금의 급상승이 급하락의 이유가 될 수 있겠죠. 아무런 모멘텀도 없이 그냥 상승하는 것이죠. 그래도 포스코강판에서 이번에 신사업으로 전기차 부품공급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냉연강판을 컬러로 도금강판 형태로 가공 판매하는 원재료 가격으로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매겨지면서 수익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는 긍정적 이력이 있는데요. 

 

 

 

 

추가적으로 자동차와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세계 각국에서는 정부차원의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강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강판 가격이 오르고 판매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여러 증권가에서는 3만원 초반까지 포스코강판의 목표주가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포스코강판의 실적을 확인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2017년부터 보시면 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 4분기에는 포스코강판의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는데요. 주가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2020년도에 보시면 2019년도의 수준을 회복을 했는데요. 2019년도의 평균주가를 알아야 되겠죠. 지금이 적정한지 아닌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포스코강판의 시가총액을 보시면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강 관련된 산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적은 경우는 별로 없을것 같은데요. 그 만큼 유동성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찌보면 성장성이 엄청나다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겠죠. 아쉬운 점은 몇년간 매출액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1조를 아직 못넘고 있죠. 

앞으로 전기차 부품사업이 포스코강판의 간판사업이 된다면 그 성장은 이루말할 수 없이 좋을 것입니다. 대기업들도 다 눈독을 들이는 곳이기 때문에 과연 잘 할수 있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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