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 위험수위 넘었다

라이프타임/투자|2021. 2. 23. 19:04

멀 보고 이렇게 투자를 하는 걸까요?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주가를 볼때도 많은데요. 포스코케미칼은 급성장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 이유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너무 낮은데 시가총액은 13조를 넘어 코스피 29위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앞으로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오를 수도 있겠는데요. 얼마나 안정적인 투자가 될지는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를 보시면 10년 동안의 포스코케미칼의 주가 흐름입니다. 2017년부터 서서히 주가가 오르고 있고 작년 후반기 부터 엄청난 급등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2%정도가 올랐는데요. 어떠한 모멘텀으로 인해 포스코케미칼이 이런 주가가 왔는지 입니다. 가능성이 없다면 분명 거품이 있을 것이고 떨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7년에 1조2천억정도죠. 매년 1천억 정도 매출성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을 보시면 2019년 2020년 계속 줄어온것을 확인하실 겁니다. 그래도 투자하실건가요? 좋습니다. 분기로 보겠습니다. 2020년2분기에 최저를 기록했고 3분기, 4분기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인가요?

맛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당연히 이러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가 오르는 모멘텀은 될수가 없죠. 그렇다면 어떤 이슈가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를 떠받칠까요?

포스코의 자회사로써 몰아주기 입니다. 그리고 최근 전기차 배터리를 위해 전남 광양시에 양극제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500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3만톤 생산할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대세인 전기차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고 2023년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의 공장 증설로 110만대 정도에 쓸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유럽과 중국 등 해외 공장 설립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공급사로써 고객에게 적정한 시기에 맞춤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2030년 연 매출액을 23조원 이상 규모로 키운다고 하는데요. 지금 1조5천억 밖에 안된느 포스코케미칼의 현수준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꿈이 될지 아니면 현실이 되어 전세계를 아우를지는 앞으로 하는 모습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포스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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