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속지 않는 법

라이프타임/자동차|2021. 5. 23. 20:04

소형과 SUV, 승합차만 타봤던 저는 폭스바겐 파사트 GT를 타면서 중형 세단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SUV는 넓은 실내공간과 차박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소형차는 여러 가지 유류비 절감과 주차하는데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세단이 애매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우선 연비가 이렇게 높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연비가 무려 20km/l가 넘는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내부 공간도 중형인 만큼 넉넉해서 뒷자석에서도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했고 주행감도 깔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타본 차 중에서는 단연 1등을 꼽았습니다. 

 

수입차 BIG 4 브랜드인 이유

폭스바겐은 수입차 빅4 브랜드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독일의 국민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면서도 일반인들이 만족감이 높다는 실용성 위주의 차량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빅 4 중에 BMW는 중형 세단과 M3와 같은 스포츠 럭셔리 쪽으로 특성화되어 있습니다.

벤츠는 8기통 대형 세단 같이 큰 모델 위주로 삼고 있으며 오너(사장님)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서 개발하고 생산되는 브랜드입니다.

아우디는 어떠한 환경 조건에서도 자신만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4WD의 최강으로 불려집니다.

이에 비하면 너무 폭스바겐의 차량들이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유럽 TOP소형차 부분에서 베스트 4에 폭스바겐의 모델이 2개나 있을 정도로 서민들에게는 인기가 있다는 것이죠.

 

 

 

 

 

 

연비 깡패 파사트 GT입니다
연비 깡패 파사트 GT

사실 벤츠나 아우디는 너무 고가이다 보니 물가도 높은데 실용성을 많이 따지는 유럽에서는 폭스바겐이 더 인기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나라는 조그만 하지만 허세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배보다 배꼽이 큰 중형차 이상을 타시는 분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다는 것입니다.

2021 폭스바겐 파사트 GT 간단 제원과 외관 스타일입니다
2021 폭스바겐 파사트 GT 간단 제원과 외관 스타일

폭스바겐의 공식연비가 15km/l 도 안되게 나왔는데 실제로 연비를 확인해 보면 고속도로에서는 22km/l 가 나온다는 것이죠. 당연히 고속도로에서는 좋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파사트 GT 외관과 첨단시스템 ADAS 사진입니다
파사트 GT 외관과 첨단시스템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중형 세단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첨단 사양과 감성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내부의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디젤 TDI 엔진이 탑재한 모델을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가솔린은 어디로 갔는지 말이죠.

폭스바겐 파사트 GT 2021년식 내부 구조사진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2021년식 내부 구조

하지만 실제로 폭스바겐 파사트 GT를 타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 시스템이 탑재가 되어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면 충돌 경고 시스템, 정차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첨단 기능이 있어서 운전에 미숙한 분들에게도 운전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이러한 기능이 지금은 매우 보편화되었지만 2018년 당시에는 생소했는데 미리부터 적극적으로 개발한 덕택에 국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능을 선도적으로 탑재를 한 폭스바겐입니다.

 

안타 보신 분이라면 편의성과 효율성과 가성비를 갖춘 폭스바겐 파사트 GT를 시승해 보시고 다른 차들과 차이를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안 타봤을 때에는 폭스바겐에 대한 안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 타보고 나서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수입차 중에 가성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21년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드루 갖추었는데요. 이 파사트 모델은 1980년도 부터 나온 전통이 오래된 명품차 중에 하나입니다. 국민차로써 유럽에서 인기를 지금도 받고 있는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말보단 행동으로 차를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